한인단체-왓슨 의원 공동 28일 한인회관
체류 신분 유지 -무비자 등 상세히 설명
다이앤 왓슨 연방 하원의원(민주·33지구)이 한인 단체들과 공동으로 한인들을 위한 이민정보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LA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이 세미나에는 이민변호사들이 강사로 나와 ▲최신 이민법 정보 ▲합법 이민신분을 유지 요령 ▲비자면제 프로그램 정보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이민 변호사와의 일대일 상담시간도 제공된다.
처음 한인단체들과 함께 이민정보 세미나를 개최하는 왓슨 위원은 20일 한인회관에서 LA 한인회 등 한인단체 관계자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타운에 거주하는 한인 이민자들이 안심하고 경제 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이민 문제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정보가 소개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인 이민자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왓슨 의원의 33지구는 한인타운 놀만디 서쪽지역과 할리웃 지역이 포함된 지역구이다. 세미나에는 LA한인회,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 민족학교. 미주 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등이 함께 한다.
또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한글과 영어로 작성된 ‘미국 공교육 안내 책자’가 배포될 예정이어서 초기 이민자들에게 유용한 교육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내책자를 제작한 민족학교의 이정희 교육디렉터는 “초기 이민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항인 자녀 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석 희망자는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 문의는 LA한인회 (323)732-0192
<정대용 기자>
다이앤 왓슨(가운데) 연방하원의원이 20일 LA한인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이민세미나를 개최할 뜻을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구경완 이민변호사, 이창엽 한인회 이사장, 왓슨 의원, 베키 배 NAKASEC 이민권익담당, 이정희 민족학교 교육담당 디렉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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