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다수 재학 ‘필그림 스쿨’ 26일 라치몬트 박람회 참가
한인학부모들 주도로
프리스쿨 등 안내코너와
한국 음식 시식도 마련
“학교 입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가세요”한인이 다수 재학중인 명문 사립학교 ‘필그림 스쿨’(교장 마크 브룩스)이 26일 정오~오후 5시 LA 한인타운 인근 라치몬트 빌리지에서 열리는 ‘라치몬트 박람회’에 참가한다.
‘윌셔주민의회’ 주최로 매년 열리는 라치몬트 박람회는 필그림 스쿨 같은 사립학교를 비롯, 기업체와 공공 기관에서 홍보 부스를 설치하며 핼로윈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필그림 스쿨은 이번에 총 6개의 부스를 설치해 학교 홍보의 기회의 삼는다. 마크 브룩스 교장은 “라치몬트 박람회는 커뮤니티 전체가 참가할 수 있는 대규모 이벤트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학교에 대한 홍보 뿐 아니라 커뮤니티에 봉사를 위해서도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설치되는 부스는 ▲입학 ▲프리스쿨 ▲서머스쿨 ▲BBQ ▲카페 ▲베이커리 등으로 학교 입학에 대한 정보는 물론 맛있는 한국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안금주 한인 학부모회장은 “박람회 참가는 한인학부모들이 주도하고 있다”며 “음식 판매를 통해 얻는 수익금 전액은 학교 후원기금으로 도네이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가주마켓과 ‘오나미’ 식당이 한국음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6가와 커먼웰스 교차로에 있는 필그림 스쿨은 올해로 정확히 개교 50주년을 맞은 사립 명문학교로 프리스쿨~12학년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재학생 4명 중 1명꼴로 한인일 정도로 한인학생 비율이 높으며 한인 중 절반이 한국 유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213)385-7351 ext. 355 패트리샤 공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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