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민 목사
‘굿네이버스 USA’ 내달 13·14일 비영리단체 컨퍼런스
관계자들 한자리
전문성·역량 강화
네트웍 구축 기회로
불경기 때문에 후원금이 대폭 줄어 고민하는 비영리 단체, 보다 전문적인 구제활동에 관심 있는 교회, 비영리단체 설립을 고려하는 개인, 사회 환원을 실천하려는 기업이나 동문회 등을 돕기 위한 정보 컨퍼런스가 LA 한인 커뮤니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한국에서 시작된 국제개발 원조단체 ‘굿 네이버스’의 북미 독립법인 ‘굿 네이버스 USA’(대표 오은주)가 주최하는 ‘제1회 한미 비영리단체 컨퍼런스’(Korean-American NPO Conference)가 오는 11월13~14일 오전 10시~오후 6시 LA 새 생명 오아시스 교회(3119 W. 6th St. LA)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미국,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단체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간 네트웍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사로는 아름다운재단 박원순 상임이사, 동양선교교회 강준민 담임목사, 굿 네이버스 인터네셔널 이일하 회장이 참가하며 ‘비영리단체의 효과적인 인력 운영’ ‘글로벌 인재와 전략적 나눔’ ‘비영리 단체의 국제화 성장’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한국계로는 최초로 ‘국제 공인모금가 자격’(CFRE)을 획득한 비케이 안씨의 ‘불경기 비영리단체의 생존전략 5가지’ 강의를 비롯해 ‘비영리단체 조직을 위한 법적 조항과 소송 사례’ ‘비영리 단체의 미디어 활용 방법’ ‘그랜트 획득 기회’ ‘컴퓨터 재생 사업을 통한 사회기부’ ‘비영리 단체의 은행서비스 이용방법’ 등 15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선보이는 주제 강의도 준비돼 있다.
자세한 정보 및 주제 강의별 시간안내는 굿 네이버스 USA 홈페이지(www.goodneighbors.kr /confere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식사 및 교제포함 일반 120달러, 학생 80달러이며 주요연사 3인의 강의는 무료이다.
(213)405-5363
<김동희 기자>
이일하 회장
박원순 상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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