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해원 통신원 = 뮤지컬 영화 ‘하이스쿨 뮤지컬 3(High School Musical 3: Senior Year)’가 2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잭 에프론ㆍ바네사 허진스 커플과 애슐리 티스데일이 주연한 ‘하이스쿨 뮤지컬 3’는 각 배급사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북미지역 주말 박스 오피스 잠정 집계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1천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더티 댄싱’의 안무가 케니 오르테가가 감독한 ‘하이스쿨 뮤지컬 3’는 지금까지 열흘동안 6천175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디즈니 영화사는 현재 포맷과 출연진은 결정나지 않았지만 ‘하이스쿨 뮤지컬 ‘ 4탄을 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케빈 스미스 감독의 코미디 영화 ‘잭과 미리 포르노 만들다(Zack and Miri Make a Porno)’는 1천70만 달러를 벌어들여 2위를 차지했다.
또 전주 박스 오피스 2위였던 공포영화 ‘쏘우 5’는 1천10만 달러로 3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앤젤리나 졸리가 주연하고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한 ‘체인질링(Changeling)’은 확대상영하면서 지난 주말 940만 달러를 벌어들여 16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놀랐다.
지난 5월 칸 영화제 데뷔이후 ‘체인질링’에서 아들이 유괴된 싱글맘 연기를 열연한 졸리는 강력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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