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일 한인회장(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한청일 이사장, 오른쪽은 최영민 수석부회장
‘무비자’ 이달부터 시행 계기 본국 관광객 유치 위해
여행레저·교통정보·교육현황 등 한 눈에 알 수 있게
샌디에고 한인회(회장 이용일)는 관광, 교육도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샌디에고시의 각종 여행레저 및 교통정보와 교육현황 및 소식들을 주요 콘텐츠로 하는 ‘샌디에고 한인회 공식 웹사이트’를 제작한다.
SD 한인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최영민 수석부회장을 중심으로 웹사이트 제작을 위한 제반 준비작업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한인회 일각에서는 그동안 공식 웹사이트 개설 필요성이 간간이 제기됐으나 실행에 옮기지 못하다가 이번에 한미 양국의 합의로 무비자 미국 방문이 성사, 연간 5만명 이상의 본국 국민이 샌디에고를 찾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웹사이트 개설에 나서게 된 것이다.
최영민 부회장은 “상업성을 떠나 전체 한인들을 위해 다양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한인회 차원에서 개설해 보자는 취지로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하고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취합하고 관련 분야 웹사이트 제작업체 등을 파악, 이달 말 열릴 예정인 이사회에 ‘SD 한인회 웹사이트 시안’을 보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부회장은 샌디에고 거주 한인들은 물론 본국의 국민들이 SD 한인회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샌디에고시의 관광지 및 교통편, 숙박시설, 한인식당, 마켓 등 주요 여행 정보에서부터 교육제도 및 학교 현황 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장시간 기다려야하는 불편을 겪기도 한 영사업무와 관련, 한인회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하면 큰 불편 없이 영사업무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비롯 한인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사항들을 웹사이트에 담을 예정이다. <최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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