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5%서 12.5%로… 경기침체·실업률 탓
기술 익혀 단기훈련 자격증 취득 재취업 원해
올 가을학기 샌디에고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의 등록률이 지난해 비해 2.5%에서 12.5%까지 크게 올랐다.
이는 실직 후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단기훈련 자격증을 취득, 재취업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4년제 대학으로의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증가한 것도 한 요인이 되고 있다.
오션사이드 소재 미라코스타 칼리지는 전년대비 무려 12.5%의 등록 증가율을 보여 교실에 빈자리가 없을 정도며 샌디에고시티 커뮤니티 칼리지 3.5%, 샌마르코스 소재 팔로마 칼리지 2.5% 등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등록금이 학점 당 20달러로 저렴하고 컴퓨터 정보기술, 요리기술, 보건의료, 자동차 수리기술, 건축기술 등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어 인가가 높다는 것이다.
경기침체와 함께 밀어닥친 높은 실업률로 사람들이 다시 대학으로, 직업훈련장으로 몰려드는 새로운 풍속도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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