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 뉴저지 베델교회서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회장 전상복 장로)은 올해도 북한·연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자선음악회를 연다.
매년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북한·연변 어린이 돕기 사랑의 자선 음악회는 기아와 의약품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북한 어린이들에게 삶의 새 희망을 전하는 음악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은 올해도 오는 4월26일 오후 6시 뉴저지 베델교회(담임 장성만 목사)에서 7번째 사랑의 자선음악회를 마련한다.
전상복 회장은 “음악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밀가루 20여 톤을 매년 구입, 북한 빵 공장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며 “사랑의 음악회는 생명을 살리는 음악회로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1만 달러 기금 마련을 목표로 한 이번 음악회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으로 밀가루와 함께 연변과학기술대학 의무실에 의약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테너 정권호, 이봉국, 바리톤 유재웅, 양군식, 소프라노 김수정, 이승민, 메조 소프라노 박영경, 바이얼리니스트 최지나, 피아니스트 크리스티 장, 뉴저지교협 사모 찬양단, 뉴저지장로성가단, 뉴저지연합교회 여성중창팀, NYM 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한다.
한편 ‘제7회 북한·연변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자선음악회’는 뉴저지교회협의회와 뉴저지한인회, 뉴저지 기독실업인회(CBMC), 윌셔 스테이트 뱅크 SBA, 뉴저지 상록회, 실버미션, 경희대 뉴욕동문회, 중앙장의사, 뉴저지부동산학교 등이 후원하며 뱅크 아시아나와 차주홍 변호사가 협찬한다. 입장료 20달러. ▲문의 201-592-6872 <이진수 기자>
제7회 북한 연변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자선음악회’ 출연 음악인들과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전상복(왼쪽) 회장이 21일 본보를 방문, 성공 음악회를 다짐하고 있다. 테너 정권호(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소프라노 김수정, 테너 이봉국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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