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9800여 달러...가장 낮은 LA 4200여 달러의 두배
추방재판 중에 있는 불법체류자에 대한 보석금이 미전역에서 가장 높은 곳은 뉴욕으로 조사됐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근 발표한 ‘미 전역 24개 지역의 지역별 보석금 책정 현황’에 따르면 평균 보석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뉴욕으로 뉴욕이민법원의 평균 보석금은 9,831.08달러였다. 또한 뉴저지주 뉴왁 이민법원은 평균 9,172.66달러로 뉴욕에 이어 2위에 올랐으며 뉴욕 업스테이트에 위치한 버팔로 이민법원이 5,870.13달러로 10위에 오르는 등 동부지역이 서부지역에 비해 보석금이 높게 책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24개 이민법원 가운에 최하위는 로스앤젤레스 법원으로 4,277.47달러였다.<도표참조>
추방재판 전문 데이빗 김 변호사는 “이민법원 최저 보석금은 1,500 달러지만 보석금은 일반적으로 범법기록에 따라 케이스 별로 각기 다르게 책정되기 때문에 평균 보석금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실제 보석금은 평균보다 훨씬 높아 범법기록 없는 경우, 약 7,500달러, 경범기록 있는 경우 1만~1만5,000달러 정도의 보석금이 책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이민법원 지역별 보석금 책정현황
순위 지역 보석금(달러)
1 뉴욕 9,831.08
2 뉴왁 9,172.66
3 시애틀 6,816.55
4 샌프란시스코 6,744.74
5 볼티모어 6,725.35
6 애틀랜타 6,552.05
7 마이애미 6,527.01
8 달라스 6,174.33
9 샌디에고 5,996,48
10 버팔로 5,870.13
24 로스앤젤레스 4,27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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