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쇼 ‘콜래보레이션 9’, 본보 후원 내달 21일 개최
젊은 아시안 아티스트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탤런트 쇼 ‘콜래보레이션 9’(Kollaboration)이 내달 LA다운타운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아카데미상, 에미상 등 굵직한 주류사회 이벤트들이 열리는 행사장으로 유명한 LA 슈라인 오디토리엄(665 Jefferson Blvd.)에서 본보 후원으로 오는 2월21일 열리는 ‘콜래보레이션9’ 은 지난 2000년 주류사회 연예계 및 문화계 진출을 꿈꾸는 아시안 아티스트들에게 엔터테이너 데뷔의 기회를 주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매년 3,000여명 관객이 행사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한인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올해 행사에서는 이미 예선을 통과한 예비 아시안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선보이게 되는데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NFL 수퍼보울에 맞춰 열린 ‘2008 도리토스 크래시 더 수퍼보울’ 수상자 키나 그래니스를 비롯, 작곡가 겸 아티스트 데이빗 최씨, 힙합 바이올리니스트 폴 다테 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7팀이 참가해 음악의 향연을 벌인다.
또 NBC 간판 드라마 ‘히어로즈’의 주연배우 제임스 이씨 등 한국계 엔터테이너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MTV 최고 댄스 팀으로 뽑힌 ‘카바 모던’ 과 ‘패니 팍’(Fanny Pak) 등도참가해 무대를 달구는 등 올해 행사는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콜래보레이션은 올해 대회 주제를 ‘엔터테인먼트를 통한 임파워먼트’(Empowerment Through Entertainment)로 정하고 이 행사를 통해 많은 아시안 아티스트들이 주료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중심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폴 김(예명 PK) 콜래보레이션 대표는 “이번 대회는 지금까지 열렸던 대회보다 성대하게 치러질 것”이라며 “특히 유서 깊은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행사가 열리는데다 참가하는 아티스트들의 실력이 뛰어나 성공적인 쇼가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티켓 문의
www.kollaboration.org
<이종휘 기자>
본보후원으로 오는 2월21일 열리는 ‘콜래보레이션 9’ 행사에 대해 설명하는 관계자들. 왼쪽부터 폴 김 콜래보레이션 대표, 로이 최 콜래보레이션 프로듀서, 출연진인 폴 다테·제인 루이·키나 그래니스·데이빗 최, 릴리베스 이바돔·하일리 유.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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