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일까지 오픈,
6개지역 업무 분산…이용객들 큰 불편

뉴저지주 차량국(MVC) 소속 웨인 지역서비스센터(Regional Service Center)가 3월6일부로 문을 닫게 됨에 따라 북부 뉴저지 한인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됐다.

패세익 카운티 루트 32선상 웨인 지역서비스센터는 북부뉴저지 유일의 지역서비스 센터로 타이틀, 차량 등록, 운전면허갱신, 비운전자 ID 발급 등 차량국 업무를 포함, 운전자 기록 및 포인트, 부가 보험료 시스템 등에 대한 이의제기 및 도로주행시험 일정 등을 관리해왔으나 경비절감 차원에서 폐쇄조치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이곳에서 처리하던 업무들이 인근 6개 지역 MVC 에이전시로 분산, 처리돼 웨인 지역서비스 센터를 이용해온 한인들은 운전면허 관련 서류절차를 여러 곳에서 밟아야 하는 불편이 예상된다.

3월6일부터는 이스트 오렌지(에섹스 카운티), 베이욘(허드슨 카운티), 뉴튼(서섹스 카운티)소재 에이전시에서, 3월16일부터는 뉴왁(에섹스),패터슨, 루트46선상의 웨인의 에이전시에서 웨인 지역서비스센터의 업무를 넘겨받게 된다.

그러나 이스트 오렌지 에이전시에서는 운전면허 복구, 운전자 기록, 부가 보험료 시스템 관련 웍-인(Walk-in) 서비스와 신분도용 및 오용, 사기, 신분확인검증과 관련한 공청회 등 운전자 관련 컨퍼런스(Scheduled Driver Conference)를 모두 넘겨받지만 루트 46 선상 웨인, 뉴왁, 베이욘 에이전시에서는 지역서비스센터의 업무 중 웍-인 서비스만, 뉴튼과 패터슨 에이전시에서는 운전자 관련 컨퍼런스만 처리할 예정이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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