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주년 맞는 뉴욕가정상담소 재도약 의지 다짐
“이번 20주년 연례 만찬을 뉴욕가정상담소 도약의 계기로 만들겠습니다.”
5월2일 플러싱 쉐라톤 호텔에서 열리는 뉴욕가정상담소 20주년 기념 연례만찬의 행사준비 공동위원장을 맡은 서동석·최윤정(사진) 부부.
지난해 11월부터 행사준비를 시작한 서 위원장은 “이번 연례만찬을 통해 보다 많은 한인들에게 뉴욕가정상담소의 활동을 알려 한인사회에 보다 가깝게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모피 전문업체 ‘블랑쉐 모피’ 대표이기도 한 최 위원장도 “이사진들과의 긴밀한 협조 및 대내외 활발한 홍보를 통해 뉴욕·뉴저지 한인 기업 및 단체들의 후원을 이끌어내 불경기로 많은 예산이 삭감된 뉴욕가정상담소의 활동에 힘을 불어 넣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많은 사람들을 초청해 치르는 만찬행사가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긴 하지만 사실 끝나고 나면 남는 게 없는 허무한 경우가 많은 것을 주변에서 많이 보아왔던 만큼 이번 뉴욕가정상담소 연례만찬 만큼은 만찬장을 찾은 사람들이 상담소의 성격과 구체적인 활동들을 이해하는 기회로 만들어 상담소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자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서동석·최윤정 공동위원장 부부는 이사들을 초청, 1월 자택에서 첫 준비모임을 연데 이어 5월 연례만찬을 앞두고 3월과 4월에도 프리-갈라 모임을 연이어 준비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30여년의 비즈니스 경력을 총동원해 남은 3개월 동안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규모보다는 내실을 기하며 가장 모범적인 행사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구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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