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월남참전유공전우연합회 미국지부는 4일 퀸즈 동해루 식당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피터 성 발기인 대표는 이날 기념사에서 “뉴욕, 뉴저지를 비롯한 미 전역에 흩어져 있는 월남 참전 전우 유공자들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월남참전연합회 미국지부를 창립하게 이르렀다”면서 “뉴욕지부를 시작으로 향후 미 전역에 지부, 지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뉴욕지부 설치를 시작으로 향후 미 전역에 지부, 지회를 만들어 네트워크화한다는 구상이다. 연합회는 또 주요사업으로 유공자 전우들을 위해 한국 국가보훈처와 미 정부를 상대로 복지지원 프로그램 지원 받기 위한 로비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권 교육, 컴퓨터 교육, 생활영어, 법률 및 이민국 대행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도 벌여나가기로 했다.
한편 연합회는 이날 80세 이상의 한국전 참전 국가유공자인 김명신, 윤영제, 김흥원, 주승욱, 박무남 씨에게 국가보훈처가 제공하는 영구용 태극기를 증정했다.<김노열 기자>
피터 성(오른쪽 두 번째) 월남참전연합회 미국지부장이 한국전 참전 유공자들에게 영구용 태극기를 수여하고 있다.
A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