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후원으로 오는 21일 LA 슈라인 오디토리엄(665 Jefferson Blvd.)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젊은 아시안 아티스트들의 탤런트 쇼 ‘콜래보레이션 9’(Kollaboration)에 ‘아시아의 별’ 보아(사진)가 출연한다.

콜래보레이션(대표 ‘PK’ 폴 김)측은 11일 이번 행사의 찬조 출연 공연진에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한류스타 여가수 중 하나로 꼽히는 보아가 포함돼 이날 공연을 펼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음반시장에 진출, 데뷔곡 ‘Eat You Up’을 발표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보아는 현재 일본 도쿄에 머물고 있으며 이번 공연 하루전인 20일 LA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이 낳은 인터내셔널 스타인 보아는 이날 공연에서 케이블 채널 ‘코메디 센트럴’의 조 코이, MTV 최고 댄스팀으로 뽑힌 ‘카바 모던’ 등이 포함된 찬조 공연 순서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고 행사 주최측은 밝혔다.

폴 김 대표는 “아시아 팝음악 역사상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아시아의 여왕’으로 등극한 보아가 출연하게 됐다”며 “지난 10여개월간 준비한 이번 공연이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는 영화 ‘디스터비아’에 출연한 한인 배우 아론 유, ‘페스트 앤 퓨리어스’에 출연한 브라이언 티, NBC뉴스 리포터 한인 지나 김씨 등도 레드카펫에 참석할 예정이며, NBC 간판 드라마 ‘히어로즈’의 출연중인 배우 제임스 카이슨 이씨 등 한인 및 아시아계 엔터테이너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티켓 문의는 www.kollaboration.org <이종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