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직장인 중 40%는 회사 동료와 데이트한 적이 있으며, 이중 31%는 결혼을 고려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구직 사이트인 커리어빌더닷컴은 해리스 인터액티브에 의뢰해 지난해 11월 12일부터 12월1일까지 성인 회사원 8,038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중 10%는 직장 동료 중 데이트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답했으며, 실제로 두번 이상 동료와 데이트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18%에 달했다.
데이트 상대가 직장 상사였다고 답한 비율은 3분의1에 달했으며, 이중 42%는 직속 상사와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사내 연애를 비밀로 할 필요가 없었다고 답한 응답자는 75%를 차지했으나, 사내 연애 때문에 직장을 떠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7%에 달했다.
성별에 따라 사내 연애에 대해 엇갈린 태도를 보였는데, 직장 동료와 데이트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비율이 남성은 14%로 나타난 반면, 여성은 5%에 그쳤다.
이번 설문 조사의 오차범위는 ±1.09%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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