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미군재향군인회(회장 임극)가 14일 퀸즈 대동연회장에서 주최한 창립 25주년 기념식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회원의 밤 행사를 겸해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이승래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의장과 홍연성 뉴저지해병전우회장, 안젤라 정 미주한인여성회장 등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도 참석, 25주년을 축하했다.
임극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4반 세기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데 그간 성원해주고 협조해 준 선·후배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가는 것은 물론 한인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미군재향군인회로 거듭 나는데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군인회는 백석하 3대 회장과 유재혁 15대 회장에게 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청사초롱무용단이 나와 부채춤 공연과 교방 화선무 공연을 펼쳐 참석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김노열 기자>
한인 미군재향군인회원들이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마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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