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방울을 유리창을 통하여 바라보고 있으려까, 빛방울이 모여 개울을 만들고 개울이 모여 강을 이루듯이, 나는 예술가로서 점(Dot)의 개념이 자연의 위치와 같이,이 점(Dot)들이 예술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미술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게 강조해왔다.
학생들은 점 한나를 우섭게 생각하고 고개를 기우뚱하지만, 점이 모여서 선을 만들고 선이모여서 Tone(색조)를 만든다, 점 하나 하나의 힘과 모양이 다르며 점을 하나씩 찍을때 마다 박자가 있고 정성 드려야 하기때문에 인내심과 9 1중력 극히 필요하다고할까?
그래서 점은 예술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초(Foundation)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듣거나 말거나 오랜 옜날 이야기도 곁들이는데... 날에 한 마을에 한동자가 살고 있었는데 그동자는 하는일이 없이 하루하루를 먹고 놀고 자고 그것이 그의 일과 였는데, 그러나 매우 착한 동자이지만 아무도 그동자의 길잡이가 없었다. 마침내 노모는 소문에 깊은 산속에 유명한 도사가 살고 있다는것을 알고, 하루는 노모가 그 동자를 데리고 산속으로 가서 도사B C 만났는서, 아들을 사람다운 사람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하는데... 그 도사는 그의 머리와 수염이 모두 백발이고, 그는 백발을 휘날리며 바위에 서서 일언의 말도없이 동자를 응시하고 고개만 끄떡이고 사라졌다.
그 노모는 동자를 맡기고 마을로 내려갔으며 그때부터 동자의 일과는
시작이었는데, 새벽에 일어나 밥을짖고, 낮에는 산속에 가서 나무를 주어다 불을 지피고 또 밭에 나가서 채소를 가꾸고 사냥을 하여 고기를 만들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너무나 많은 일 을 도사를 위해 하여야 했다.
그럭저럭 힘들게 일하다보니 3 년이란 세월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도사는 이동자에게 글 공부를 시킬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통 말이 없었으므로, 하루는 동자가 스승님 제게 글 공부를 가리켜 주십시요 도사가 말하기를 이제 철이 들었구나, 그러면 내일 부터 공부를 시작해라, 내일 부터 점(Dot)을 하루에 1 천개를 찍어라 그리고 매일 나에게 보여라. 그래서 동자는 화가 났지만 아 드디어 공부는 시작되었구나 하고 낮에는 일을하고 밤에는 1 천개의 점을 찍어 매일 스승께 검사받기를 3년 만에, 드디어 너의 그많은 점(Dot) 중에서 마지막 찍은점이 힘을 가졌다, 그래서 내일부터 너에게 학문을 가르켜 줄것이다 라고 그 도사는 말하였고 그후로 4 년이란 세월이 흘러 학문을 마쳐서 그동자는 훌륭한 사람이 되었다고 하는...
이 기나긴 이야기를 내가 15 여년을 미국 중부에 있는 모대학에서 서양화를 가르키면서 한번도 이 동양적인 이야기를 빠진적이 없이 매 학기의 학생들이 바뀔때마다 그들에게 들려 주 곤했다. 누가 만들어 내었는지 모르지만, 우리 아버지께서는 몇번을 되풀이하여 우리들에게 들려주셨지만, 이렇케 오래 사용할줄은 몰랐으며, 인내심과 참을성은 그림하는 사람에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인인데, 미국의 19-23세의 대학생들은 표현력이 강해서 빨리 그들의 작품을 끝낼려고 하기때문에 항상 나의 간직하고 있는 무기를 끄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미국의 중부에는 그의 우리가 말하는 미국사람(White) 이 많이 살기 때문에 학생들도 대부분에 미국학생=E B이다. 개성도 강한 동시에 교수에 대한 예의가 바르고 시간을 굉장이 엄수하며 그림 그리기도 좋아하지만, 좋은 성적을 받는 것도 중요시한다. 그래서 내가 한 말 한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래서 그들은 점(Dot)의 중요함을 깊이 알고나면 나에게 눈으로 인사한다, 중요한 예술의 뿌리를 가르켜 주었다고! 나는 가끔 그학생들이 생각나는 것은, 왜 내가 그 대학을 떠나서 여기 California 에 와서, 점(Dot) 의 중요함을 진지하게 그때와 같이 설교 할수 있는 기회가 올수 있을까 하고!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