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참정권 실현을 계기로 한국과 해외 동포사회간의 경계가 없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USC 한국학 연구소(소장 데이빗 강) 초청으로 5일 LA를 방문했다.
공 최고위원은 이날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LA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외 참정권에 대해 미주 한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의견들을 수렴하는 것이 LA 방문 목적”이라며 “어느 나리에 살든 상관없이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다면 한국인이며 참정권 부여를 시작으로 동포사회와 모국 사이의 경계가 없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정권 관련, 우편투표에 대해 공 최고위원은 “한국에는 아직 우편투표 제도가 없어 중점적으로 논의되지는 않고 있다”며 “이번 LA방문을 통해 동포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돌아가 논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공 위원은 9일 USC 한국학 연구소에서 북한 핵 문제와 인권문제, 북미 관계에 대해 강연하고 10일에는 랜드 연구소를 방문한다.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6일 KOTRA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LA방문 목적을 밝히고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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