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본선경기 본보 입장권 판매
하나투어와 공동응원 패키지도 선봬
‘샌디에고를 필승 코리아의 함성으로 물들인다’
오는 15일 오후 8시 한국 야구 대표팀의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본선 라운드 첫 대결이 펼쳐질 샌디에고 펫코팍의 1루쪽 관중석이 수천명의 한인들로 ‘점령’될 태세다.
한국 야구대표팀 서포터스 클럽 ‘파란 도깨비’(단장 제리 신)의 남가주 지역 응원단들이 원정 응원에 나설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고 샌디에고 한인회와 한인체육회 등 현지 단체들도 공동응원단을 조직하고 경기 입장권 단체구입에 나서는 한편 태극기와 꽹과리·징 등 응원도구를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응원준비에 나서고 있다.
또 하나 투어는 본보와 공동으로 2라운드 전 경기를 입장권과 교통권을 묶어 파격적인 가격인 50달러에 제공하는 응원 패키지를 마련, 한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파란 도깨비의 제리 신 단장은 11일 “15일 한국팀 경기 응원을 위해 샌디에고로 내려가는 한인들이 많으면 1,000명 이상이 될 전망”이라며 “한국 선수들을 위한 신나는 응원의 물결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샌디에고 현지 한인들과 남가주에서 개별적으로 경기장을 찾게 될 한인들까지 합하면 15일 샌디에고의 밤하늘은 태극기의 물결과 ‘대~한민국’의 함성으로 뒤덮일 전망이다.
WBC 독점 한국어 미디어 파트너로 공식 후원하고 있는 본보는 합동응원단이 위치할 1루쪽 관중석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입장권 구입자에게 응원스틱 등 응원도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종하 기자>
입장권 구입 및 중계 안내
▲한인 응원단 입장권 판매
본보 사업국
(323)692-2068, 2055
▲라디오서울(AM1650)
독점 한국어 생중계
한국팀 경기 및 준결승·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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