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대학생들도 정부기관·기업체 등에 지원 많아
현재 백악관 모집중
영화진흥위·KAC도 모집
여름방학을 앞두고 정부기관이나 기업체, 비영리 봉사단체 등이 제공하는 각종 인턴십이 한인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신이 진출하고 싶은 전문 분야에서 미리 실무경험을 쌓고 적성과 능력도 점검해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
대학생들은 기업이나 정치, 영화, 의료 등 각 전문 분야가 제공하는 인턴십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이 같은 인턴십은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 내 대학생들로부터도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백악관은 시민권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보실, 대통령 비서실, 부통령실, 영부인실 등에서 근무할 2009년도 여름인턴을 모집하고 있으며, 한인 1.5세 의사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미국 의대졸업생 연합’(KAGMA)도 오는 4월 중순께부터 인턴십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백악관 인턴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웹사이트(www. whitehouse.gov/about/internships)에서 얻을 수 있으며 KAGMA 인턴십의 경우 www.kagmala.org에 접속하면 된다.
그런가 하면 미래 영화인들을 위한 영화진흥위원회 미주사무소 인턴십도 매년 실시돼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마감된 한미연합회 LA지부(KAC-LA)의 ‘여름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에도 28명의 지원자들이 몰려 평균 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한국에서는 제1기 미국 대학생 연수취업(WEST) 프로그램 참가자 190명이 내달 미국에 도착, 영어연수(5개월), 인턴(12개월), 관광(1개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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