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 동북부지부(회장 최복림)가 20일 롱아일랜드 미들아일랜드 골프코스에서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제8회 골프대회를 개최합니다.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골프대회는 뉴욕 미들아일랜드 골프코스에서 정오부터 시작하며 장타상과 근접상을 비롯, 남녀 각 1, 2, 3등에 이르는 각 부문별 시상도 푸짐합니다. 또한 서울 왕복 항공권과 명품 골프세트를 비롯, 70여개에 이르는 다양한 선물도 준비해 성적에 상관없이 추첨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골고루 나눠드릴 예정입니다.

지난해 불어 닥친 금융위기로 한때 400여만 달러에 달하던 재단의 장학기금이 280만 달러로 큰 손실을 입은 상황입니다. 때문에 올해는 자칫 연간 50여명씩 선발하던 동북부지역 장학생 규모를 부득이 축소해야 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젊은 한인 인재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을 지속하도록 도와 앞으로 미국과 한인사회, 나아가 글로벌사회를 이끌어갈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인 여러분이 부디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에 많이 참석해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는 일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랍니다.

■일시: 5월20(수)일 정오
■장소: 미들아일랜드 골프코스(275 Yaphank Rd. Middle Island, NY 11953)
■주최·주관: 한미장학재단동북부지부
■특별후원: 뉴욕한국일보
■그린피: 120달러(점심 및 저녁식사 포함)
■문의: 원건재 이사(646-483-1224), 최복림 회장(917-992-3732), 이영길 이사(917-498-8583), 데이빗 남(917-567-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