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본사 커뮤니티홀서 무료 강연회
작은것을 나누고 소중히 여기는 북가주 아름다운재단(이사장 최가자)이 창립 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7일(일) 오후 6시부터 본사 커뮤니티홀에서 열릴 창립 4주년 기념행사에는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인 박원순 변호사를 초청 특별강연회를 열 계획이다. 본보가 특별 후원하는 이번 창립 행사에서 박원순 변호사는 ‘경제위기를 보는 박원순 변호사의 생각과 실천’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한다.
박원순 변호사는 스탠포드대학에 방문학자로 활동하던 지난 2005년 북가주에 아름다운재단 창립의 주춧돌 역할을 했으며 이때의 인연으로 매년 아름다운재단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북가주를 방문한다.
최용오 상임이사는 이번 행사와 관련 당장 눈앞의 것을 욕심내기보다는 미래의 풍요로운 결실을 위해 작은 것을 나눌 줄 아는 사람들과 그 작은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함께 모이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힌 뒤 그 소중한 나눔의 씨앗에 싹을 틔워 더욱 크고 건강한 나무로 키울 수 있다면 그 나무는 풍요로운 열매를 꼭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다시금 나누는 나눔의 순환이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가자 이사장은 창립 후 지난 4년간 한인커뮤니티의 사랑과 관심속에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성장해 온 북가주 아름다운재단이 한 단계 새로운 도약의 날개를 펼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강연회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참석자 자유 기부 형식),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리셉션과 간단한 저녁 식사 시간을 가진 뒤 7시부터 7시 45분까지 박원순 변호사의 강연, 이어 공연과 영상 상영이 8시 30분까지 이어진다.
행사나 후원 관련 문의는 북가주 아름다운재단 전화 (408)554-2050으로 하면 된다.
한편 북가주 아름다운재단은 창립4주년 기념 두번째 행사로 오는 8월에 한국 최고의 PD로 인기를 모았던 주철환 희망제작소 이사를 초청 ‘노래는 불러야 노래’라는 주철환의 이야기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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