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이헌석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북가주를 방문 본국에 대한 한인동포들의 투자를 요청했다.
지난 13일(수) 저녁 6시30분부터 산호세에 위치한 코트라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경제인협회가 주최하고 이스트베이 상공회의소가 후원한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설명회’는 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본국투자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도를 보여줬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이헌석 청장은 ifez의 출범 목적이 외국인의 투자촉진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다고 강조하면서 ifez의 개요와 갖고 있는 경쟁력과 추구하는 목표 및 전략 추진사업, 2020년에 완성될 미래의 모습들을 슬라이드를 통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 청장은 ifez의 강점으로 지리적인 이점과 완벽한 인프라, 그리고 풍부한 고급인력을 꼽았다.
이 청장은 지리적 이점에 대해서는 13억 인구를 가진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과 첨단기술을 자랑하는 일본이 2-3시간 내에 있는 것은 물론 15억명에 가까운 동북아지역의 중심에 인천이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완벽한 도로망과 철도망, 공항과 항만이 어우러져 있는 최고의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거나 앞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수도권에 위치한 관계로 첨단업체 근로자들의 97%가 대학졸업생인 만큼 고급인력 확보에도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외국투자자들이 꼽는 최고의 투자 매력이 고급 인력의 풍부함인데 IT.BT.NT의 고급 인력은 한국경제의 최고 강점임을 자랑했다.
이 청장은 ifez이 갖는 3대 차별화 전략과 관련 정보가 풍부한 도시, 디자인이 아름다운 도시, 친환경 생태도시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힌 뒤 현재 자유구역에 만들어진 아파트는 기존의 아파트보다 30%에 달하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아파트로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25,000명에 달하는 인구를 최대 25만 명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교육, 의료, IT.BT.NT중심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4대 허브로는 비지니스를 위해서는 송도 국제업무단지와 랜드마크 시티, 청라 국제업무단지 영종 IBC를 들 수 있으며 IT.BT는 송도 첨단산업클리스터, 지식정보산업단지, 첨단바이오 산업단지, 청라 첨단산업단지를 들었으며 물류와 관련해서는 인천 국제공항과 인천 신항, 자유무력지역, 영종 물류단지 그리고 관광레저와 관련해서는 용유.무의 관광레저단지, 운북 복합레저단지, 청라 로봇랜드를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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