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 연휴가 시작되는 22일 오후부터 25일 자정까지 북가주 전역에서 광범위 음주(DUI) 및 무면허 운전, 안전벨트 미착용, 차량 미등록 등 각종 불법운전 행위에 대한 경찰의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는“연휴기간 북가주내 고속도로에서 불법운전으로 인한 크고 작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체 순찰경관의 80% 이상을 동원해 그물망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며“이번 단속은 연휴 마지막 날인 25일 자정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CHP의 이같은 단속은 지난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기간 가주 내 고속도로 선상에서 약 40여명이 각종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고 총 1,614명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거되는 등 연휴 때마다 불법운전으로 인한 불상사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CHP 캘빈 비어드 캡틴은 “장거리 여행 여부에 상관없이 자동차에 탑승하면 꼭 안전벨트를 착용할 것”을 당부하며 “대형사고 발생 때 안전벨트 착용 여부에 따라 생사가 갈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