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랑끝 인생에서 인간 승리 이룬 강영우박사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결코 낙심하고 포기하지 마십시오. 역경을 긍정적인 자산으로 삼아 도전하면 승리 할수 있습니다”
자녀 교육 세미나 인도를 위해 15일 북가주를 방문한 강영우(65) 박사는 지금 세계적인 경제 침체속에 많은 사람들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의 도전이 내일의 영광을 가져온다고 말했다. 한국을 한달정도 방문후 이날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강 박사는 “어려움이 닥쳐 왔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이러한 환경에 도전하여 역경을 극복할때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박사는 2009년 1월 16일은 맹인으로서 꿈조차 꾸지 못했던 미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8년간 역임후 영광스럽게 은퇴한 날이지 둘째 아들 강진영(32) 변호사가 상원 민주당 지도부 수석보좌관에서 백악관 입법 관련 특별보좌관으로 임명 받은 특별한 날이었다고 말한다. 마침 이날이 자신의 65세 생일날이었다고 밝힌 그는 아버지에 이어 아들이 오바마정부의 한인으로서는 최고위직에 임명된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이자 축복이란다.
강 보좌관은 백악관 이스트 윙 1층에 근무하고 있는데 연봉은 14만 달러, 백악관내 45명으로 연방정부전체 공직자로는 130명 이내 포함되는 고위 직이라고 밝혔다. 강 박사의 큰 아들인 강진석(36세) 박사는 안과 전문의이면서 조지 타운대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30대의 젊은 나이에 워싱턴메트로 폴리탄 안과의사 회장을 맡고 있으며 미국 컨슈머 리포트와 언론인 선정의 미국내‘Top Doctor’에 뽑혔다.
부인 석은옥 여사와 함께 이곳에 온 강영우 박사는 이와같이 두 아들을 글로벌 리더로 키울 수 있었던 것은 성경에서 나온 교육원리를 나의 삶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했으며 두 아들을 양육하고 교육하는 과정에서도 적용하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미국 정부 공직자의 선택기준인 3C, 즉‘실력과 인격,헌신’의 자세라는 것을 먼저 배운후 두 아들에게 가르쳐 주었는데 이 세가지가 기독교 가치관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
자녀를 글로벌 리더로 키우기 위해서는 ‘섬김의 리더십’이 가장중요하다면서 섬김의 리더 원조인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을 강조했다. 강영우 박사는 정책 차관보에서 물러났지만 현재도 UN 세계 장애위원회 부의장, 루스벨트 재단 상임고문으로 6억5천만명의 세계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2대에 걸친 체험적 자녀 교육원리를 담은 ‘오늘의 도전은 내일의 영광’ 이라는 책도 출간했다. 은퇴후 더욱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는 강영우 박사는 베이지역 3개교회에서 자녀교육세미나와 간증집회를 마친후 18일 워싱턴D.C로 떠났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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