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을 캐는 강원장.
수백 년 된 활엽수가 하늘을 가린 울창한 숲 속에서 오랜 세월 퇴적된 낙엽을 밟으며 덩굴을 헤치는 수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이때 갑자기 “심봤다!”를 외치는 한 사람의 고함소리가 고요한 산 속의 정적을 깰 때 산 속을 헤집던 사람들은 주위로 몰려들었다. 그들은 다름 아닌 신이 내린 불로초라고 하는 산삼을 찾아 산행을 하던 신입 심마니들이었다.
이들 중 리더 격인 강명수 원장(세계산삼연구원)의 지시에 따라 조심스레 흙을 걷어내기 시작했다. 산삼 채취에 서툰 신입 심마니들의 손은 감격으로 떨리고 있었다. 잔뿌리 하나라도 끊어지면 그 자리를 통해 신비의 약효가 달아나기에 조심스럽게 흙을 걷어내고 있었다.
산삼의 뇌두를 따라 차츰 아래로 정성을 다해 땅 속 뿌리를 추려내니 말로만 듣던 그 신비한 ‘산삼’이 위용을 드러냈다. 약 40년생 산삼이었다. 산삼을 캔 장본인은 73세의 노인이었다. 강 원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10일까지 10회 차(1회 차 4박 5일 일정)에 걸쳐 함께 산삼채취 여행을 떠나 4박 5일간 심마니가 되어 직접 산에서 천종인 산삼을 캐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산삼에 대한 소정의 교육을 받고 강 원장과 함께 산삼을 캐보는 이색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정말 나도 산삼을 캘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이번 산삼채취 체험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은 10년 이상 된 천종 산삼으로 20뿌리 이상씩 강 원장이 책임 보장하고 있다. 2008년도에는 81세 할아버지와 79세의 할머니 부부가 함께 참가하여 각각 30여뿌리씩 60여뿌리의 산삼을 채취하기도 했다. 특별 행사는 산삼채취에 목적을 두고 있으나 안전이 우선이고 먼저이기 때문에 안전을 위한 사전 답사가 이뤄지고 안전한 산으로 결정을 하기 때문에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걷는데 불편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문의: (714) 686-6782
(562)397-6270 강명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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