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환 부총장 LA방문 미주 동문에 지원 호소
“삼육대학교 발전기금 조성에 미주 한인들의 성원을 바랍니다“
삼육대학교 최준환 부총장이 LA를 방문,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박물관 및 인성교육관 건립 계획을 밝히고 미주 동문과 한인들의 관심 및 지원을 요청했다.
최 부총장에 따르면 태릉에 위치한 삼육대학교는 지난 1995년부터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을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인성교육에 집중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인성교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삼육대는 인성교육관이 완공되면 매주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1주일간의 합숙 교육을 통해 사람을 변화시키는 인성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성서역사와 성서고고학, 교회사 등이 전시되는 1,000여평 규모의 박물관 건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최 부총장은 밝혔다.
최 부총장은 “능력만 뛰어난 인재가 아닌 인성까지 갖추고 있는 인재를 만드는 것이 삼육대학교의 교육관”이라며 “이를 위해 인성교육관뿐만 아니라 기념박물관과 강의실 중심의 미래관 등을 신축해 전인적 사상교육을 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희만 미주 총동문회장은 “모교가 바른 교육을 위해 벌이고 있는 사업에 미주에 있는 동문들이 정성을 보태준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뜻있는 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 (213)216-5861
<김은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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