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본명 최휘성ㆍ27)이 미국 R&B 스타 니요(Ne-yo)와 내년 초 발매될 미국 데뷔 음반에서 공동 작업을 한다고 소속사인 팝업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미국 최정상급 프로듀서인 ‘다크차일드’ 로드니 저킨스(Rodney ‘Darkchild’ Jerkins)를 프로듀서로 맞아 데뷔 음반을 준비중인 휘성은 음반에 니요가 작사, 작곡하고 피처링한 곡을 수록한다.
팝업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제목이 미정인 이 곡은 애초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생전 새 음반에 수록하기로 확정한 곡이었다고 덧붙였다.
니요는 ‘소 식(So Sick)’, ‘비코즈 오브 유(Because of you)’ 등의 히트곡으로 세계 팝 차트를 석권했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는 싱어송라이터다.
휘성은 니요와의 공동 작업이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며 내가 부를 노래가 나의 영웅이던 마이클 잭슨의 음반에 수록될 곡이었다니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휘성은 미국 데뷔에 앞서 10월8일 국내에서 정규 6집을 발표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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