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장자연 씨의 유작 ‘펜트하우스 코끼리’가 오는 11월 무삭제판으로 개봉한다. 이 영화에는 고인의 정사장면과 자살장면이 포함돼 있다.
이 영화의 투자.제작사인 벤티지홀딩스는 24일 고인의 정사장면과 자살장면이 영화에 포함돼 있지만 그 장면들을 삭제할 때 스토리 진행상 문제가 있고, 캐릭터의 매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정사장면 등을 삭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후반 작업 중이라 나중에 결과물이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모르지만 고인이 등장하는 특정 장면을 인위적으로 삭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펜트하우스 코끼리’의 티저 영상에는 장혁과 황우슬혜, 이상우와 이민정의 베드신을 비롯해 장자연의 정사장면도 포함돼 있다.
장혁, 조동혁, 이민정, 황우슬혜 등이 출연하는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남자들의 사생활을 그린 영화로 고(故) 장자연 씨는 극중 바람둥이 성형외과 의사 민석(조동혁 분)의 여자친구 혜미로 출연한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