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등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외동포 정치인들이 ▲글로벌 코리아 이미지 확산 ▲재외동포 정치신인 발굴 및 육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모국을 찾는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 오는 28일부터 10월1일까지 미국, 일본, 러시아,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9개국 47명의 재외동포 정치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의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제3회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을 개최한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회장 임용근 전 오리건주 하원의원)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미국의 김창준 전 연방 하원의원, 연방 사회보장국 최향남 공보관, 세리토스시 조재길 부시장, 패더럴웨이시 박영민 시의원, 뉴욕주 낫소카운티 정보기술국 이철우 부국장, 캘리포니아주 LouCorrea 상원의원 김승현 보좌관, 일리노이주 상무국 이진 정책위원, 일본 백진훈 참의원, 뉴질랜드 멜리사리 국회의원 문소영 보좌관, 뉴질랜드 외교통상부장관 이준영 보좌관, 카자흐스탄 최유리 상원의원, 키르기스스탄 상보리스 의원, 신로만 의원 등 전ㆍ현직 정치인과 차세대 정치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김형오 국회의장,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별보좌관, 박진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문학진 의원, 박선영 의원, 구상찬 의원,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 송영선 의원, 정옥임 의원, 김영진 의원, 이군현 의원 등이 참석한다.
포럼은 개회식과 환영만찬, 전체회의, 재외동포정책 세미나, 특강,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참석, 코리안 페스티벌 참관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정치상황과 재외동포의 정계진출 전망, 재외동포 정계진출 상황과 모국과의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권영건 이사장은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은 각 거주국에서 활동 중인 세계한인정치인들의 상호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함으로써 재외동포사회의 권익과 정치력을 신장시키는 것을 당면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동포사회와 모국의 유대 강화는 물론, 대한민국과 각 거주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