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디바’ 머라이어 캐리가 12번째 정규 앨범인 ‘메므와스 오브 언 임퍼펙트 에인절(Memoirs Of An Imperfect Angel)’이 국내 발매됐다.
캐리는 이 앨범에 대해 수록된 많은 노래들이 지나온 내 삶의 특정 순간들을 담아내고 있다. 또 다른 몇 곡들은 영화 혹은 실제로 내게 일어났던 일들과 친구들이 내게 들려준 그들의 경험 등에서 영감을 얻었다라고 소개했다.
현재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1위를 차지하고 있는 첫 싱글 ‘옵세스트(Obssessed)’는 과거 초고음역을 넘나들던 보컬을 자제한 채 전작인 ‘터치 마이 보디’(Touch My Body)’에서 보여줬던 반복 진행의 패턴이 돋보이는 곡이다.
두번째 싱글 ‘아이 원트 투 노우 왓 러브 이즈’(I Want To Know What Love Is)’는 그룹 ‘포리너(Foreigner)’의 1985년 빌보드 팝 싱글 차트 1위 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캐리 특유의 고음과 큰 스케일의 가스펠이 어우러진 곡이다.
이 곡들을 포함해 이번 앨범에는 캐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사와 작곡을 혼자서 전담한 ‘이츠 어 랩(It’s A Wrap)’과 캐리가 개인적으로 수록곡 중 가장 좋아한다는 ‘해이트유(H.A.T.E.U.)’ 등 모두 21곡이 수록됐다.
캐리는 이번 앨범의 홍보를 위해 이달 중순께 내한해 기자회견과 사인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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