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집 ‘보콜릿(Vocolate)’ 발표를 앞둔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ㆍ27)이 이달 중순 책을 낸다고 5일 소속사인 팝업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개성있는 노랫말을 쓰는 작사가로도 유명한 휘성은 가난, 우울증, 외로움, 가수로서의 성공, 뒤이어 찾아온 성장통의 과정을 겪으며 꿈을 향해 걷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책 ‘그래도 나는 ~ing’(가제.웅진리더스북)를 출간한다.
그간 휘성은 이효리의 히트곡 ‘헤이 미스터 빅(Hey Mr. BiG)’을 비롯해 윤하의 ‘비밀번호 486’,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등 개성있는 작사로 인정받으며 책을 내라는 제의를 많이 받아왔다.
소속사에 따르면 휘성은 ‘꿈꾸는 다락방’,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노시크릿’ 등의 자기계발서를 쓴 이지성 작가의 추천으로 책을 내게 됐다. 이 책에서 휘성은 메시지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살면서 얻은 깨달음을 친구와 이야기 나누듯 담담하게 풀어냈다.
휘성은 책을 출간하기에는 아직 어리고 부족하다고 생각됐으나 이 책을 통해 꿈을 갖고 살아가는 분들이 공감하고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휘성은 8일 6집을 발표하며 9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꾸민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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