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 산하의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 주관으로 13개 한국 중소기업 회원사가 LA와 샌디에고 지역을 방문, 수출개척 활동에 나선다.
오는 10월11일부터 17일까지로 예정된 이번 시장 개척단은 한국의 농공단지 내 우수 중소기업들에게 해외 마케팅 능력 배양 및 해외시장 판로 확보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판로 다변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시장 개척단에 포함된 13개 기업은 식품, 유통, 건축자재, 전기, 화학 등 다양한 업체로 구성돼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시장 개척단의 시장분석 활동은 향후 미주 한인사회를 겨냥한 수출품목 개발과 수출 촉진을 위한 해외 마케팅 활동”이라며 “한국 상품의 수입 등 한국 유망 중소기업과의 사업교류에 관심이 있는 미주 한인상공인과 무역인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LA방문 중 12일에는 LA 한인상공회의소와 LA 한인경제인연합회 등 한인경제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13일 오전 10시~오후 4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수출상담회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한국의 2,000여 입주 기업이 가입돼 있는 한국정부 소유 또는 재정지원을 받는 산업단지의 개발 및 관리와 입주 기업의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공사다.
문의 (909)379-3105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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