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업체 부스 마련

LA 경상남도사무소(소장 정석원)가 오는 10일 가든그로브에서 열리는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에 참여해 경남 우수상품을 한인사회에 소개한다.

LA 경상남도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경상남도에서 5개 업체가 참가해 경남 우수상품(QC)의 홍보 및 판촉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상남도 참가단은 경남 상품 홍보와 함께 별도로 경남홍보관을 축제 행사장에 마련해 남해안시대 프로젝트 등 도정 역점시책을 비롯해 경남관광 홍보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경상남도의 OC 한인축제 참가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에는 8개 업체가 참가해 세명한방제약에서 바이어와 58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엔 경남추천상품(QC) 5개 업체가 부스를 마련해 제품을 홍보하게 된다.

올해 축제에는 죽염 된장, 죽염 고추장, 청국장 환 및 청국장 분말, 보리순차, 맥아차, 미숫가루, 엿기름 등 식품류와 흑마늘 진액, 흑마늘 양갱, 흑마늘 젤리 등 건강식품, 왕골 돗자리 등 경남에서 추천한 우수웰빙제품을 선보이게 되며, 참가단은 경남에서 생산된 상품의 우수성을 적극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번 축제 참가를 준비한 정석원 LA경남사무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경남의 웰빙 우수제품은 물론 경상남도를 알리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심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