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겸 솔로가수 앤디(본명 이선호ㆍ28)가 27일 2집 ‘싱글 맨(Single Man)’을 발표한다.
2집은 지난해 1월 발표한 1집 이후 1년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음반으로 트레이드 마크였던 ‘스위트 가이’의 이미지를 벗고 남성스럽고 세련된 음악과 이미지로 변신했다는 게 20일 소속사인 티오피미디어의 설명이다.
타이틀곡 ‘싱글 맨’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편곡과 감각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MC몽의 ‘인디언 보이’를 작곡한 나의현 씨가 앤디와 수개월에 걸쳐 작업한 노래다.
음반 발매에 앞서 앤디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재킷은 노래의 이미지에 맞게 정장 화보를 연상시킨다. 재킷 촬영은 신승훈, 이승환, 신화 등의 음반 작업에 참여한 김대형 사진 작가가 맡았으며 유명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씨가 대표로 있는 스타일리스트그룹 인트랜드가 명품 의상과 액세서리를 공수했다.
앤디는 20일 SBS TV 일일극 ‘두 아내’의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22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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