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새마을통장에 저축하는 습관이 몸에 배 있었어요.
27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46회 저축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배우 장동건이 영광스러운 상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 부모님께서 수입을 관리해주고 계시기 때문에 부모님이 대신 상을 받으셔야 할 것 같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그는 부모님께서는 다른 것보다 저축이 가장 안정적이라고 생각을 하시고 나도 그렇게 생각해 따르고 있다며 주로 은행에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안정적인 상품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으로 출연한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행복한데 대통령 표창을 받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저축상은 액수보다는 근면과 성실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배우 김아중은 부모님과의 상의하에 직접 수입을 관리한다며 통장 개수는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10개는 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권유로 저축을 시작해 저축상을 받고 두 번째로 받는다며 가장 기본이 되는 저축 예금부터 은행 전문가들이 추천해 주는 상품으로 열심히 공부하며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장을 받은 가수 이민우도 어렸을 적부터 100원, 200원 저축하게 해주신 어머니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