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꿈을 가져야 된다고들 합니다. 꿈이 없으면 망한다고 하는 격한 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꿈을 가지기를 원합니다. 꿈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가지게 됩니다.
첫째 자신이 목표를 선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하여 노력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봅니다. 이런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꿈은 단계적으로 성취하여서 결국에 그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여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여 놓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런 모양으로 자신들이 설정한 꿈은 계획도 좋고 성취할 그 시점도 정확하여 시작할 때는 참으로 멋지게 보입니다. 다만 십중팔구 그 꿈은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우리 인간은 미래를 알 수 있는 지혜가 없습니다) 일이기에 중간에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시행착오로 오는 일로 심한 고통과 좌절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 꿈을 가져보지 못한 사람보다 오히려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신이 꿈을 설정하시는 분에게는 그 꿈을 크게 잡아서 적어도 평생을 두고 이룰 꿈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두 번째 꿈은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일을 아시는 오직 한 분 하나님께서 주심으로 받은 꿈이 있습니다. 이런 꿈은 단계적으로 이룩하여야 할 세부적인 지침이 없이 최종적으로 성취하게 하여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게 합니다.
셋째 악한 영이 우리를 유혹하여 욕심으로 무엇을 성취하여야 한다는 꿈을 가지게 합니다. 이런 꿈을 가진 자들이 그 꿈이 성취할 때에 꿈이 성취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아픔을 주게 되고 심한 파괴성을 드러냅니다.
꿈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꿈이 어디서부터 온 것을 안아야 합니다. 가진 꿈이 자신의 욕심이나 특정인물에게 유익함이 있는 꿈은 꿈이 없는 것 보다 못합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주신 꿈일지언정 그 꿈을 받은 우리는 지혜롭게 멀리 바라보아야 합니다. 주신 꿈을 자신의 만족을 위하여 혹은 자신의 명예를 위하여 급하게 성취하기를 원하면 이 일은 열심이란 이름으로 포장하고 달려가는 어리석은 일로 마음에 많은 상처를 받게 됩니다.
꿈이 성취되는 시기를 할 수만 있으면 멀리멀리 보아야 합니다. 참고로 믿음 장에서 믿음이 있는 사람은 꿈이 현실로 이룩한 것을 보지 못하고 본향으로 갔다고 하고 이들을 믿음의 사람이라고 합니다. 꿈을 멀리 바라보고 달려가다가 보면 문이 다칠 때가 있습니다. 멀리 보았기 때문에 아직도 열린 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이 닫혔는데 변화를 두려워하여 안일하게 일시적으로 부분적으로 어떤 도움을 보고 열린 문을 찾지 아니하다가는 막다른 골목길에서 참으로 힘든 일을 만나서 꿈을 위하여 달려갈 여력이 부족하게 될 수 있음을 깨닫고 문이 닫혔다는 판단이 오면 담대하게 열린 문을 찾아 나서서 꿈을 성취하여야 합니다.
꿈을 받으면 가능한 멀리 보아야 합니다. 달려가는 길에 꿈을 주신 분이 가는 길을 막을 수도 있고 다시 열 수도 있습니다. 안일하게 변화를 두려워 마셔야 합니다. 변화는 꿈을 성취하는 지름길입니다.
팽달웅 목사 >
<실로암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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