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애장품 자선경매 1~4위 모두 소녀시대
인기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의 친필사인이 들어 있는 스커트 가격은 얼마일까?
경기도가 불우이웃 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7~11일 5일간 실시한 스타애장품 1차 자선경매에서 윤아의 스커트가 201만원으로 가장 비싼 값에 팔렸다.
1천원부터 출발한 경매에서 윤아의 스커트를 차지하려고 참여한 인원은 566명이었다.
윤아의 스커트는 ‘소원을 말해봐’ 뮤직비디오 촬영 때 입었던 의상으로 허리춤에 친필사인도 적혀있다.
G마켓 경매사이트(gmarket.co.kr)를 통해 진행된 1차 자선경매에는 경기도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16명의 각 분야 스타가 기증한 다양한 애장품이 나왔다.
윤아의 스커트에 이어 같은 그룹 멤버인 티파니의 티셔츠가 101만원, 서현의 반바지 94만5천원, 수영의 벨트 45만6천원으로 낙찰가 1~4위를 모두 소녀시대가 차지했다.
함께 경매에 나온 박지성의 사인볼은 33만3천300원, 수영선수 박태환의 수영모자는 8만4천200원에 낙찰됐다.
감우성의 와인은 16만6천200원, 최불암의 넥타이는 6만1천300원에 각각 팔렸다.
1차 경매에는 모두 2천248명이 참여했으며 스타 16명의 애장품 전체 낙찰가는 535만800원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14∼18일 같은 경매사이트를 통해 2차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2차 경매에는 박지성의 두 번째 사인볼과 함께 소녀시대 제시카의 티셔츠, 서현의 반바지, 유리의 보온양말, 최불암의 넥타이, 감우성의 와인, 크리스티나(방송인)의 바지와 스커트 등이 나올 예정이다.
도는 두 차례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저소득층 대상 무한돌봄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경매에 참가하려면 G마켓 경매사이트와 경기넷(gg.go.kr), 경기도 홍보대사사이트(star.gg.go.kr)에 접속하면 된다.
(수원=연합뉴스) 심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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