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더스, 쿼터백 무릎부상으로 참패.
▶ 49ers, 수비팀의 완승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시즌전적 3승9패의 약채 워싱턴 레드스킨스와의 홈경기에서 3주전 자말커스 러슬 대신 주전 쿼터백으로 나선 부르스 그랫카우스키의 부상과 함께 공격팀이 무너지며 비참히 패했다. 레이더스는 1쿼터에 필드골로 먼저 득점했고 터치다운을 내줬지만 2쿼터 초반에 터치다운을 성공시켜 리드를 다시 찾아왔고 또다시 필드골을 내줘 10대10이 됐다. 하지만 그랫카우스키가 1쿼터에 왼쪽무릎 그리고 2쿼터에 오른쪽무릎을 차례로 부상당해 부진한 동안 레드스킨스가 터치다운을 성공시켜 전반전은 10대17로 끝났다. 후반전에 레이더스 쿼터백으로 나선 러슬의 공격팀이 첫드라이브에서는 필드골을 성공시켰지만 다음드라이브에서 연속 쌕당하며 공을 움직이지 못했고 지친 수비팀이 레드스킨스에게 터치다운을 허용해 13대24가 됐고 러슬이 인터셉션까지 던져 공을 뺐껴 터치다운을 또 허용해 결국 13대31로 패배하며 시즌전적 4승9패를 기록했다.
시즌전적 5승7패의 샌프란시스코 49ers는 8승4패의 조선두 아리조나 카디널스를 홈에서 월요일밤 경기로 맞붙어 수비팀의 7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며 완승을 거뒀다. 1쿼터부터 카디널스 러닝백 팀 하이타워를 자기진영 8야드에서 펌블시키며 공을 뺏어와 쉽게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7대0으로 리드를 잡았고 카디널스의 다음 공격드라이브에선 패스를 잡은 공잡이에게서 공을쳐내며 펌블시켜 필드골을 얻어내 10대0이됐다. 2쿼터에선 카디널스 쿼터백 커트 워너의 패스를 2번이나 인터셉션하며 터치다운을 얻어내 전반전은 17대0으로 끝났다. 후반전에선 카디널스가 필드골로 점수를 올리고 4쿼터 초반에 터치다운을 성공시켰으나 추가점은 실패해 17대9로 추격해 왔지만 카디널스 초년생 러닝백 비니 웰스를 자기진영 16야드에서 펌블시켜 공을 뺏아왔다. 49ers 공격팀은 러닝백 프랭크 고어의 4번 러쉬로 터치다운을 얻어냈고 꾸준한 49ers 수비팀의 압박으로 추가점수를 주지않아 24대9로 승리했다.
<한줄 풋볼지식>
턴오버(Turnover)는 펌블리커버리(Fumble Recovery)와 인터셉션(Interception)인데, 펌블리커버리는 공격수가 가지고 뛰다가 떨어뜨린 공을 수비수가 차지한 상황이고 인터셉션은 쿼터백이 던진공을 수비수가 가로챈 상황으로서 공격권을 뺏어올 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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