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회장 석은옥, 이하 아여모) 회원들이 성탄절을 맞아 양로원을 방문, 외로운 노인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전했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오전 스프링필드 소재 선라이즈 양로원을 찾은 아여모 회원들은 노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캐롤을 선사했다.
찾아오는 가족없이 쓸쓸한 성탄을 보내고 있던 노인들은 ‘땡큐’를 연발하며 아여모 회원들에게 “한인 들이 진짜 산타가 되어 찾아 주었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행사에는 김명숙, 채수희, 박신애, 최순옥, 서영미, 가진아, 김용숙 씨 등이 참석, 크로마 하프 연주, 워십 댄스, 싱얼롱으로 노인들을 즐겁게 했으며 배정란(워싱턴 한국무용단)씨의 무대도 곁들여졌다.
매 홀수달에 번갈아 두 곳의 양노원을 정기방문하고 있는 아여모 회원들은 내달 16일, 새해 첫 행사로 회원들이 준비한 음식도 전달할 예정이다.
석은옥 회장은 “내년에도 기독교 정신에 근거, 이웃사랑 실천을 많이 하는 아름다운 여인들이 될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여모는 이현애(기쁜소리방송), 황오숙(워싱턴 한국학교협의회 회장), 김정숙씨(워싱턴 여선교회연합회 회장)등 3명을 실행이사로 영입하고 일부 팀장을 새로 선임하는 등 조직을 강화했다.
아여모 임원진은 석은옥(회장), 임영희(총무), 박시내(재무), 채수희(홍보), 송금이(서기), 김명숙(감사)씨 등이며 각 팀장은 김남순(조부모의 날 행사), 서영미, 강혜경(양로원 행사), 김용숙(바디 워십), 김영란(크로마 하프), 송금이(녹음도서), 양 유니스(친교),이선옥(발전연구)씨 등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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