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남성 4인조 보컬 그룹 백스트리트 보이스가 2월24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3번째 내한공연인 ‘디스 이즈 어스 투어 인 서울(This Is Us Tour in Seoul)’을 연다.
1993년 결성된 이들은 수려한 외모와 부드러운 음색을 앞세워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당시 엔싱크와 웨스트라이프 등과 함께 미소년 보이밴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결성 당시 5인조였던 이들은 2006년 케빈 리처드슨이 탈퇴하면서 4인조로 재편, 음악도 기존의 댄스 팝에서 발라드와 록 사운드가 공존하는 팝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들은 작년 10월 자신들의 이런 변화를 담은 음반이자 7번째 정규 앨범인 ‘디스 이즈 어스(This Is Us)’를 발표하기도 했다.
대표곡으로는 ‘애즈 롱 애즈 유 러브 미(As Long As You Love Me)’, ‘에브리바디(Everybody)’, ‘아이 원트 잇 댓 웨이(I Want It That Way)’, ‘라져 댄 라이프(Larger Than Life)’ 등이 있다.
티켓은 전석 11만 원이며 문의는 공연 기획사인 나인팩토리 ☎ 02-3443-9969.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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