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여성회(회장 유숙 사와이)는 오는 17일 열리는 새해 첫 모임에 케어 피플 홈 헬스(Care People Home Health)의 홍은경 대표를 초청 ‘홈 헬스 케어’를 주제로 노인 간호, 산후 관리사, 전문 베이비시터, 전문 가사 도우미 서비스 등에 대해 특강한다.
강의를 맡은 홍씨는 “평균 수명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중풍이나 수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신체수발 서비스와 동반자 서비스, 가사 도우미 서비스의 필요와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은 건강한 노년, 자녀의 산후 조리 서비스 등에 포커스가 맞춰져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반자 서비스는 개인 취미활동을 함께하는 것과 병원 동행, 이웃이나 친구 방문, 교회 모임 등의 동행을, 신체 수발 서비스는 목욕보조, 식사보조, 옷 갈아입기와 운동을 포함한다. 출장이나 휴가 시 거동이 불편한 연로한 어르신을 보살피는 레스핏(Respite) 케어 서비스도 소개된다. 또한 결혼한 자녀들의 산후 조리 서비스와 베이비시터 서비스에 대해서도 언급된다.
특강을 맡은 홍 대표는 한국 가톨릭대 간호대학을 졸업했으며 2000년 도미, 이노바 훼어팩스 병원과 실버스프링 소재 쉐디 그로브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했으며 비엔나에서 지난해 ‘캐어 피플 홈 헬스’를 설립했다.
17일(일) 오후 1시 애난데일 소재 팰리스에서 열릴 여성회 모임에서는 상반기 각 부서의 보고와 올해 사업 계획도 발표된다.
문의
(202)577-3284 유숙 사와이
(571)297-4747 홍은경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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