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 출신 브라이언(본명 주민규ㆍ29)이 미국 R&B 신예인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ㆍ20)의 노래를 한국어 가사로 번안해 4일 발표했다고 워너뮤직코리아가 전했다.
브라이언이 이날 공개한 번안곡은 제이슨이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발표, 현재 빌보드차트 9위에 올라있는 R&B 댄스곡 ‘인 마이 헤드(In My Head)’다.
이번 번안 작업은 크렉 데이빗의 노래를 휘성이 번안해 부른 ‘인섬니아(Insomnia)’가 큰 인기를 얻자 워너뮤직코리아가 두번째 프로젝트로 진행한 것이다.
브라이언이 노래하고 직접 출연한 ‘인 마이 헤드’ 뮤직비디오는 영화 및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는 김남경 감독이 촬영했다.
플로리다 출신으로 아이티 인의 피가 흐르는 제이슨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리아나 등을 키운 프로듀서 J.R로템의 눈에 들어 워너뮤직과 계약했다.
지난해 5월 발표한 데뷔 싱글 ‘왓차 세이(Whatcha say)’는 미국에서만 200만 건의 다운로드 기록을 세우며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랐고, 두번째 싱글인 ‘인 마이 헤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제이슨은 17일 내한해 브라이언과 쇼케이스 및 방송 출연, 기자회견 등 일정을 마치고 19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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