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로한국학교 종강식, 노래와 악기.서예 등 발표도
페닌슐라 하나로 한국학교(교장 안옥좌)는 지난 22일 오전 2009-2010년도 학기 종강식을 크리스토퍼 뉴폿트 대학(CNU) 데비드 스트던트 유니언 벨 룸에서 열었다.
학생,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옥좌 교장의 사회로 진행된 종강식은 병아리 반(담임 이윤영), 토끼 반(담임 지혜경), 사슴 반(담임 전희윤), 세종 반(담임 이명란) 순으로 발표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발표회에서 노래와 율동, 동물원 구경 연극, 피아노, 바이올린, 플루 등을 연주하고 한글문자 서예와 묵화 전시로 그 동안 익히고 배운 솜씨를 뽐냈다.
안옥좌 교장은 인사말에서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해주신 교사, 보조교사에 감사드리며 특히 학교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신 박찬석 이사장, 김성애 이사, 한윤정 전임 교장선생님께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찬석 이사장, 송교동 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페닌슐라 한인회 이쌍석 회장은 “하나로 한국학교는 2세들의 한글 교육과 한민족 문화를 익히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인회에서 햄튼 시가 매년 주최하는 ‘국제어린이 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해 봉사를 해준 교사 및 보조교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페닌슐라 한인회 임원들로 구성한 무용단이 장고춤을 선사해 박수를 받았다.
이번 종강식에서는 각반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성격, 취미, 활동, 학업 등으로 선별해 상패를 나누어 주었다. 이날 한인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봉사자는 한경민, 이보영, 박현구(이상 보조교사), 전희윤 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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