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닌슐라-타이드워터 한인교역자협회(회장 조낙현 목사)는 지난 21일 페닌슐라 지역 영광교회(담임 황영선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황영선 목사, 부회장에 최종욱 목사(새순 장로교회 담임), 총무에 유지현 목사(만나교회 담임)를 선출했다.
총회에서는 협회가 앞으로 각 지역교회 목회자들이 화합과 친교를 통해 새로운 힘과 비전을 나누는 건강한 모임이 되어 각 지역교회의 성장과 연합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데 사역의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 지역사회의 복음화와 인재양성을 위해 힘을 쓰기로 뜻을 모았다.
목회자 모임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오전에 회원 교회를 순회하며 함께 모여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또 1년에 3회 정도 연합행사를 위한 회의를 갖기로 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황영선 목사는 인사말에서 “앞으로 목회자들의 영성과 발전을 위해 세미나나 좋은 정보를 나누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기도와 후원을 당부했다.
총회 후에는 새로 부임한 정세영 목사(페닌슐라 한인침례교회 담임), 최윤석 목사(열린교회 담임), 조정은 목사(버지니아 순복음 제일교회 담임)의 환영회와 함께 지난 11년간 열린교회를 담임하다 새로운 사역지로 떠나는 양정호 목사의 송별식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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