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에 참전한 71명 학도병의 실화를 그린 화제작 ‘포화 속으로(71 Into The Fire)’가 오늘(30일) 알렉산드리아 소재 AMC 극장 호프만 센터 22에서 상영을 시작한다. 주말이나 주중 매일 5회(오전 10시10분, 오후 1시10분, 4시5분, 6시55분, 9시55분) 상영된다.
영화는 워싱턴을 비롯한 뉴욕, 필라델피아 등 미 전역 13개 도시, 30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된다.
권상우와 ‘빅뱅’의 탑(최승현)이 학도병으로 호흡을 맞추고, 차승원이 북한군 사단장, 김승우가 남한군 사단장 역을 맡아 열연했다. 마케팅비를 포함한 총제작비 113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다.
‘포화 속으로’는 낙동강 지지선을 지키기 위한 학도병 71명과 인민군의 사투를 그린 전쟁 영화로 지난달 16일 한국에서 개봉, 5주 만에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월 개봉에 앞서 지난 5월 미 스탠포드 대학에서도 공식 초청 상영회를 가진 데 이어 지난달 하와이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도 선정됐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사요나라 이츠카’와 드라마 ‘아이리스’를 연출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은 120분.
문의 (703)236-1083
장소 206 Swamp Fox Rd.,
Alexandria, VA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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