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12달 트로피컬 리조트에서 삶을 영유하면 어떨까? 밥 라미레즈와 로리 클라인 부부는 샌타모니카에 있는 자신의 2,300스퀘어피트 잉글리시 스타일 하우스를 최근 3,700스퀘어피트 트로피컬 아일랜드 리조트 스타일로 개조했다. 열대 식물들을 정원 곳곳에 세우고 비단 잉어가 노니는 연못과 리조트 스타일 풀을 만들었다. 침실을 벽 없는 오픈스타일로 개조하고 해먹과 그네의자를 하우스 곳곳에 설치하면서 이들 부부는 2명의 틴에이저 아들들과 함께 매일 남태평양 리조트에서 생활하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비단잉어가 노니는 백야드 연못-라미레즈 부부의 막내아들 개브리엘은 이 집의 수영장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뒷마당 연못에서 스노클링을 배웠다. 발리의 유명 리조트를 연상시키는 하우스는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벽이 없는 침실-벽이 없어 새벽의 상큼한 공기를 마시면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이 집의 침실은 남태평양 유명 리조트의 방갈로 객실을 연상시킨다.
언제든지 캠프파이어-라미레즈 가족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는 모닥불을 피우고 뒷마당에서 저녁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형 다니엘이 기타를 치고 동생 개브리엘은 불을 지피고 있다.
실내 암벽 등반으로 다락방에 도달-아이들이 벽을 타고 다락방으로 올라간다. 이 집의 또다른 묘미라고 할 수 있다.
잉글리시 스타일이 도서관-밥은 하우스에서 자신만의 공간이 있기를 원했다. 2층에 있는 옛 스타일의 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에 포함되지 않았다.
넓은 부엌과 입구-부엌과 다이닝룸 공간을 아끼지 않았다. 높은 천장과 크고 밝은 창문이 공간을 더 넓게 보이게 한다.
<사진제공 LA타임스·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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