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새크라멘토를 방문, 새크라멘토에 자리잡고 있는 Korean-American들과 연말을 맞아 하례인사를 겸한 오찬을 만나일식집(사장 윤병선)에서가졌다.
지난 12월 6일(월)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두시간 동안 진행 된 이번 오찬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용산-새크라멘토 자매도시 위원회(회장 이신재, 공동회장 이영길)에서 주선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이정관 총영사와 홍성욱 부총영사, 조홍주 영사, 김영수 영사 등이 참석해 미국에 귀화해 미국민들 사이에서 미국인들과 동등히 겨루고 있는 변호사, 의사, 주정부 카운티와 시공무원, 사업가, 교육가, 종교인, 언론인 등 약 50여명이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정관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미국에서 한인사회가 이민기간에 비해 빠르게 성장해 경제적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우리가 풀어야 할 두가지 과제로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것과 개인의 뛰어난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미주류에 영향력을 반영시키는데 한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한인 사회가 이제는 미국의 문화와 정치 경제 면을 폭넓게 이해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타 민족들 속에서 모범이 되어주어야 한다고도 전했다. 또한 이 총영사는 정부의 재외 동포 정책을 통해 한인들이 주류 사회에 적응 할수 있도록 돕고, 한국인의 정체성을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하며 한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해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정관 총영사는 우리 동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한미 자유무역 협정 인준과정에서 우리 동포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주류사회에서 열심히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고 계시는 여러분들과 정부가 네트워킹을 형성해 함께 조기 비준을 위해 노력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미 FTA가 인준 되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며 동포사회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FTA 조기 비준을 위한 네트워킹에 참여 하고 싶은 사람들은 Act.KoreaUSPartnership.org를 방문하면 동참할 수 있다.
<장은주 기자> rachel731210@hotmail.com
이정관 총여사가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조기 인준의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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