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저녁 술에 취한 운전자가 산타로사 경찰의 음주운전 검문소를 피하려다 사고를 내 체포됐다.
페탈루마에서 거주하는 아담 클라크(29)씨는 검문을 피하기 위해 검문소를 우회하면서 도로표시판을 들이받고도 계속 차를 몰아 도망가려다 추적해 온 모터사이클 경찰에 의해 잡혔다. 클라크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는 법정 허용치인 0.08%를 훨씬 초과한 0.23%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산타로사 경찰은 10일 검문을 실시하면서 음주운전자 이외 무면허 운전자 13명, 정지된 면허로 운전한 운전자 5명을 체포했으며 차량 14대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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