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1년 시무식을 가진 몬트레이 한인회, 노인회, 중가주 한미식품상협회, 한국학교 관계자들이 몬트레이 한인들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뛸 것을 다짐하고 있다.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문순찬)가 3일 시무식을 갖고 한인들에게 보다 내실 있고 발전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한인회관에서 가진 시무식에는 몬트레이 노인회를 비롯해 중가주 한미 식품상 협회, 몬트레이 한국 문화원, 몬트레이 한국학교 등 한인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한인회와 함께 뛸 것을 약속했다.
문순찬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부족하고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서로 화합하고 뼈를 깎는 노력이 뒷받침되어 많은 성장이 있었다"면서 "새해에도 한인회와 동포들이 하나가 되어 몬트레이 한인 사회가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이어 "22, 23대 한인회에서 한인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는데 남은 임기 동안 초심(初心)으로 돌아가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회장으로서의 포부도 밝혔다.
이응찬 이사장은 "작년 몬트레이 국악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몬트레이에 공연문화를 교민들과 주류사회에 잘 정착 시켰다"면서 "한인회는 SF 총영사배 골프대회와 아시안 페스티발 등 크고 작은 많은 행사를 통해 내실 있는 봉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 10년간 몬트레이 한국학교에서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교를 잘 이끌어준 조원석 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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