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한인회(회장 송수)는 올해 청소년과 노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송수 회장은 오는 4월부터 교육청과 함께 청소년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인 청소년의 정체성 계발과 부모와의 소통 개선, 주류사회 진출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한인회에서 진행, 교육청에서 홍보를 맡는다. 이 프로그램에 한인회 및 교육청의 이중언어 구사자들이 참여하며, 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이를 통보하고 학부모들에게 필요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콜럼비아 소재 로레인 및 엘리콧시티 소재 터프벨리 실버타운의 민간 너싱홈에 거주하는 한인노인들을 위해 한인직원 채용 촉구와 함께 위문 프로그램을 계속하며, 조난영 부회장을 중심으로 하워드노인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송 회장은 “새로 선출되는 회장단이 이들 사업을 계승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 회장이 교체돼도 사업들이 지속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워드한인회는 9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회장 송수 회장 자택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감사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지난 1년 동안 한인회와 케어라인을 위해 수고한 봉사자 12명이 초청돼 한인회 임원 및 이사들로부터 노고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 이 모임에는 벧엘교회 도시선교부 대표가 참석,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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